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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끝나고 봄과 함께 오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계절성 독감입니다.누군가 그랬죠, 사랑, 가난, 기침은 숨길 수 없다구요. 아무일도 없다는 듯 태연히 앉아 있고 싶어도 분당 15회의 빈도로 기침을 하고 있으니 지난날 감추지 못한 가난 그리고 사랑이 떠오릅니다.태어나 처음 기침을 시작한 날 부터 저는 가난과 사랑에 대한 글을 써왔으나, 쓰고 싶어서 쓴 건 아닙니다. 감추고 싶었지만 잘 숨길 수 없었던 것 뿐이겠지요. <끝>
나는 내 표정이 아주 진실하기만을 바랍니다.사실 감추고 싶다고 잘 숨겨지지도 않습니다.내 웃는 모습을 보는 사람들은 좋고 나쁘고를 떠나 아주 순수한 사람들 아닐까 싶네요.내 웃음을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사실 웃음은 당신이 만들어준 것입니다.감사합니다.선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