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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9 A2 size (1191x1684 px) 나는 河(물 하)자를 쓴다. 그리고 이것은 河의 첫 타자다. 해당 시리즈는 일단 끝낼 계획은 없지만 내 마음대로 내가 원하는 때에 이어갈 것이다. 거칠고 광활한 파도를 정적인 레이아웃에 녹여 디자인하였다. 모션 포스터를 염두에 두고 디자인하였으나 우선은 해당 결과물이 최종일 것이다. 파도를 한 장으로 표현하기 위해 많은 시도를 했고 그 끝은 왠지 웹 매거진의 표지 같은 것이 나왔다.coment. 물 하면 파도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적어도 나는 그렇다. 나는 바다와 가까이 살…
Amor Fati(1).아직은 갈 때가 아니라는 것을 부정하듯, 하지만 언젠가는 떠나고 돌아올 추위였지만눈 앞에 흐드러진 매화를 흩날릴 때 쯤이었나. 아님 그 전이었나.은근하게 식어버린 100원짜리 국밥집 자판기 커피를 한 손에,빈지노의 'If I die tomorrow'의 한 구절로 인한 말보로를 한 손에 들고.그때인 것 같다.아무렇지도 않게 아무런 이유도 없이 너가 생각난 것은.날씨 때문이었다. 그래 그 날씨 때문이었을 것이다.어른이 된 기쁨도 잠시 2년간 함께한 여자친구와 그리 좋지못한 끝을 본 나는 어른이랍시고 다음 날의…
https://youtu.be/gI487fvutts어반 멤버인 이도 더 나블라가 랩으로, 아이돌로가 믹싱과 뮤비 디렉터로 각각 참여한 곡입니다.
“밤 하늘의 수 많은 별들은 언제나 나를 꿈꾸게 만든다.”- 빈센트 반 고흐 -
https://youtu.be/qPx5rZKjcOo우리만의 것이 무엇인지 고민을 이어가고 있는 두 그래피티 작가의 인터뷰로 이루어진 짧은 다큐. 제목인 '우리는 물감도 있고 글씨도 있네'란 우리들(한국사람들)에게도 우리만의 표현 방식이 있음을 뜻하며 이는 각각 길거리 예술의 상징인 스프레이 페인트와 우리 고유의 글씨인 한글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