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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2019.08~2020.04)(디지털프린트)- 백인경시의 죽음이란 무엇일까. 비참하게 찢어지는 걸까, 완벽하게 잊혀지는 걸까. 얘들이 누군가의 미래 속에서 선명한 과거로 자리 잡을 수 있다면 요절해도 좋았다. 대신 내 손으로 죽여야 했다.
PART1. SUPER FUTURE- ILGYUK (일격)지난해 예술의 전당 전시로 주목받은 '일격'은 작가 개개인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활동하는 하드 아티스트 그룹. 이번 전시의 '초미래' 파트를 맡아 시대를 뛰어넘는 표현을 담았습니다. 초미래 파트는 서예, 획, 글씨 같은 과거 시대의 예술을 표현하면서, 그 방법으로는 빛과 영상 등 미래적인 방법을 사용한 파트입니다.